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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6] 이재명,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투표 독려...내란 종식·민생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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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빠짐없이 투표해달라"
"정치하는 반통령 아닌 모두를 위한 정치하는 대통령 절실"
코스피200·코스닥150 ETF에 깜짝 투자..."대한민국에 투자"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투표 독려에 힘을 쏟았다. 이 후보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며 투표를 통한 내란 종식·민생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이날 그는 국내 주식시장 ETF(상장지수펀드)에 깜짝 투자한 사실을 밝히며 주식·금융시장 활성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동부권(광진·중랑·성동·동대문)을 순회했다. 선거 종반부인 만큼 네거티브에 직접적으로 반박하거나 길게 설명하기보다 막판 민심에 호소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서울 광진구·중랑구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8 mironj19@newspim.com

서울 광진·중랑구 유세에서 그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아바타를 통해서 내란 세력이 복귀하고 상왕 윤석열이 귀환할 수 있다"면서 "혹여라도 바빠서 투표 못하시는 분, 잊어버리고 투표 못하시는 분, '그놈이 그놈이라'며 투표를 포기하신 분,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해서 투표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동·동대문구에서도 "6월 3일에 빠짐 없이 다 투표하고 사전투표에도 참여해서 이나라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진정한 권력자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증명하자"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이 12·3 비상계엄 때문에 열렸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반명(반이재명) 전직 총리들이 김 후보를 돕는다는 소식에 "국정농단·부정부패·국가반란 세력 등 3팀이 모인 것 아닌가. 무능·부패·반란이 연합하면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지나"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가장 주력해야 할 일은 내란 세력에 의해 만들어진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이날 유세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는 정치하는 반통령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는 대통령이 절실한 지금"이라고 했다. 그는 "독한 언어로 획책하는 분열의 정치, 이제 멈춰야 한다"면서 "오직 국민의 삶을 위해, 모두를 살리는 정치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민생·경제 문제와 관련해선 대통령이 된 직후 "급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경제 정책의 방향을 명확히해 AI 첨단 기술산업, 에너지 전환산업,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재편하고 문화 산업을 대대적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 코스피200·코스닥150 ETF에 깜짝 투자..."대한민국에 투자"

이 후보는 이날 현장 유세에 앞서 'K-이니셔TV' 주식토크쇼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라이브를 통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사실을 알렸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ETF에 각 2000만원씩, 추가로 코스피200 ETF에는 한달에 100만원씩 대통령 재임 동안 거치식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 4100만원을 투자한 셈이다. 코스피200은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200개를 대상으로 한 국내지수로 주로 대기업이 포함된다. 코스닥150은 주로 중견·중소·벤처기업의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다.

이 후보는 상법 개정 재추진 등 주식시장 개편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주식·금융시장 구조도 많이 바꿔야 하고 투자 풍토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미만인 기업에 대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데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식시장 활성화로 부동산으로의 자산편중을 막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진국은 자본시장에 투자를 많이 한다. 투자를 많이하면 주가가 오르고, 회사들도 자금조달이 쉬워진다. 투자자들은 배당으로 받으니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선순환되는데, 우리나라는 주식시장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가조작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범죄 행위를 통해서 수익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이 실제로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 많이 올라갔다. 가짜 보수정권이 집권했을 때는 주가가 오히려 떨어졌다"면서 "우리나라 보수정권은 정상 보수정권이 아니라서 불합리하다. 시장의 불공정, 불투명함, 경영지배권 남용 등만 시정돼도 객관적인 상황 변화 없이도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유세에서도 "코스피 2600대를 왔다갔다하는 주가지수를 5000을 향해 우상향할 수 있도록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대학가인 신촌에서 투표한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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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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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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