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기대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전날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강사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HRD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창군이 주관하고 한국HRD학회가 주최한 이번 과정은 2024년 (재)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이음프로젝트' 2차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지난 14일부터 6회차에 걸쳐 총 36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교수자원을 대상으로 기본역량을 강화해 관내외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전(前) 교육부장관이자 부총리를 역임한 김신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수업을 시작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거창군 평생교육강사들의 교수역량 향상은 물론 평생학습도시로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고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수료생들은 오는 7∼8월 군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온(on)동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평생교육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온(on)동네 프로그램'은 뇌인지 발달놀이, 떡 만들기, 동화구연 및 손유희, 천연화장품 만들기, 올바른 걷기 방법 등 5개 강좌를 8회에 걸쳐 운영하며, 학습자 7~10명을 모집한 마을은 신청 가능하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