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 전국 평균 누적 투표율은 28.59%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268만98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 오후 2시 기준 누적투표율(28.74%)과 비교해 0.15%포인트(p)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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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5.30 ryuchan0925@newspim.com |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7.17%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8.58%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20.53%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28.03%), 부산(24.88%), 인천(26.93%), 광주(44.28%), 대전(27.50%), 울산(25.86%), 세종(33.03%), 경기(26.91%), 강원(30.36%), 충북(27.64%), 충남(26.40%), 전북(45.40%), 경북(25.61%), 경남(25.72%), 제주(29.22%)로 나타났다.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은 20대 대선 사전투표에 첫날에 비해 92만3976명이 더 많았고, 투표율은 2.01%p 높았다.
전날부터 시작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