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MLB] "감독님, 봤죠?"... 김혜성, 좌완 두들겨 시즌 2호포 꽝!

기사입력 : 2025년06월01일 10:22

최종수정 : 2025년06월01일 10: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혜성(26·LA 다저스)이 전국 중계 무대에서 시즌 2호 홈런을 날리고 자신의 이름도 널리 알렸다. 뉴욕 양키스 두 번째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때려 철저한 플래툰 시스템을 고집하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앞에서 무력 시위를 했다.

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양키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짜릿한 손맛을 봤다. 2사 2루에서 상대 좌완 브렌트 헤드릭의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12피트(약 125.5m), 타구 속도 165㎞에 달하는 대포였다. 지난달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빅리그 첫 홈런을 때린 뒤 17일 만에 담장을 넘긴 포물선이다.

[로스앤젤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혜성이 1일 MLB 양키스와 홈경기 2회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6.1 psoq1337@newspim.com
[로스앤젤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혜성이 1일 MLB 양키스와 홈경기 2회말 홈런을 치고 동료 에르난데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6.1 psoq1337@newspim.com

이날 김혜성은 올 시즌 좌완 상대 첫 선발 출전했고 좌완 상대 첫 홈런을 때렸다. 좌완 선발이 나서면 무조건 벤치를 지켰던 김혜성에게는 존재를 입증할 기회였고 플래툰에 꽁꽁 묶여있을 선수가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이날 경기는 미국 지상파 폭스(Fox)를 통해 전국 생중계됐다. 미리보는 월드시리즈라는 대형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미국 전역에 새겼다.

전날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이날 무키 베츠의 갑작스러운 발가락 부상으로 선발 유격수로 낙점됐다. KBO 리그 시절 좌완 상대 타율 0.303을 기록한 김혜성이 미국 무대에서도 좌우 구분 없이 타격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