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롯데 오너 3세 회동 후 본격화된 사업 성과
유동인구 많은 핵심 상권에서 고객과의 만남 기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은 론칭 이후 첫 팝업스토어를 2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청담동 1호점 프리오픈 행사에서 한화그룹 오너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과 롯데그룹 오너 3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회동한 이후 나온 첫 사업적 성과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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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슨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보도사진.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제공] |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전망대(서울스카이) 입장로와 인접한 위치에서 운영되는 벤슨 팝업은 가족 단위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의 방문이 기대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는 '스쿱샵' 방식으로 운영되며, 클래식(4종), 시그니처(14종), 리미티드(2종) 등 총 20가지 맛을 선보인다. 한 컵에 한 가지 맛만 제공해 각각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싱글컵(100g) 기준 5,300원, 파인트(340g) 기준 15,300원으로 프리미엄 라인임에도 합리적인 가격 정책도 눈길을 끈다.
벤슨은 국산 유제품 사용과 인공 유화제 배제 등 차별화된 품질과 맛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저지밀크&말돈솔트, 럼 라임&파인애플, 버터프렌치토스트 등 세 가지 맛이 가장 인기 있다.
팝업 오픈 기념으로 싱글컵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무료 쿠키 토핑 제공 및 저지밀크&말돈솔트 아이스크림 추가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1호점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올해 안에 전국 주요 상권에 10개 이상의 매장 및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