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제23회 원주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원주시의 시화인 '장미'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여름 장미로 물드는 도심'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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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장미축제 포스터.[사진=원주시] 2025.06.02 onemoregive@newspim.com |
축제는 장미가요제 예선과 본선, 지역예술팀 축하공연, 런웨이 패션쇼 등 공연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장미브로치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미가요제는 예선이 4일, 본선이 7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이미 확정된 상태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평원초등학교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인근 주차타워에서는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영석 장미축제위원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원주시, 경찰, 소방 등의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장을 방문해 가족·친구 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단계동 장미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주최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계동 장미축제위원회 또는 원주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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