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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도 낮췄다…韓 올해 성장률 2.1%→1.5%→1.0%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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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3일 회원국 및 G20 경제전망 발표
"韓, 관세·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투자 제약"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민간소비 회복 예상"
한은·KDI, 글로벌 투자은행도 줄줄이 성장률 하향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2.9%…직전보다 0.2%p↓
"美 성장률 1.6%…미국·캐나다·멕시코 성장 둔화"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주요 정부·국제 기관이 줄줄이 한국 경제 성장률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대폭 하향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한국 경제 성장률을 2.1%로 관측했지만, 이번에 반토막 수준인 1.0%로 낮췄다.

◆ 2.1%→1.5%→1.0%…"관세·대외 불확실로 수출·투자 제약"

3일(현지 시간)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경제전망을 발표했다. OECD는 매년 4차례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5~6월과 11~12월에는 세계경제 및 회원국, 주요 20개국(G20) 국가를 대상으로 발표하고 3월과 9월에는 세계경제 및 G20 국가 대상으로 전망을 내놓는다.

OECD는 올해 3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지만, 이번 발표에서 1.0%로 낮췄다. 석 달 만에 0.5%포인트(p)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작년 12월 전망치(2.1%)에 비하면 1.1%p 대폭 낮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5.04.07 choipix16@newspim.com

가장 부정적인 요소 중 하나는 관세 및 대외 불확실성이다. OEDC는 한국의 수출·투자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제약되고 있다고 봤다.

다만 민간소비는 올해 하반을 기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지속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 실질임금이 상승한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6년 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올해 3월 전망을 유지했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2.1%, 내년 2.0%로 봤다.

OECD는 "단기적으로 재정지원이 적절할 수 있으나, 지속 가능한 장기 재정운용체계(framework) 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통화정책은 "내수 부진을 고려해 추가적인 완화(monetary policy loosening is warranted)를 하라"면서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고 노인 빈곤을 완화하며 출산·육아(motherhood)에 따른 기회비용을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한은, 성장률 1.5%→0.8%…0% 성장률 현실로

최근 한국은행과 글로벌 투자은행 등은 잇따라 한국 경제 성장률을 낮췄다. '0%대 성장률'이 현실로 성큼 다가온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8%로, 직전(1.5%) 대비 0.7%p 대폭 낮췄다. 한은은 건설경기 침체 심화, 민간소비 부진, 수출 둔화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역시 올해 성장률을 기존 1.6%에서 0.8%로 확 낮췄다.

글로벌 투자은행도 한국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41개 기관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평균 성장률 예상치는 0.9%였다. 절반이 넘는 21개 기관에서 0%대 성장률을 제시했다. 가장 낮게는 0.3%를 점치기도 했다.

◆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2.9%…"美, 무역 보복으로 성장 상당히 둔화"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관측했다. 올해 3월(3.1%)보다 0.2%p 하향 조정했다. 2026년은 2.9%로 역시 직전 전망보다 0.1%p 낮췄다.

성장 둔화는 미국·캐나다·멕시코 등에 집중될 것이라고 봤다. 특히 미국은 올해 1.6%, 내년 1.5%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며 실효 관세율 상승, 무역 상대국 보복 조치 등으로 성장이 '상당히 둔화(slow significantly)'할 것으로 봤다.

일본은 소비·투자 증가로 대외수요 감소로 상쇄돼 ▲2025년 0.7% ▲2026년 0.4% 성장이 전망된다. 유로존은 지속적인 자본지출, 회복력 있는 노동시장 등 영향을 받아 ▲2025년 1.0% ▲2026년 1.2% 성장이 점쳐진다.

중국은 관세 인상 등 영향으로 성장이 둔화하나, 재정 부양책이 이를 일부 완화하며 ▲2025년 4.7% ▲2026년 4.3%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상승률의 경우 G20 국가는 2025년 3.6%(올해 3월 전망 대비 -0.2%p), 2026년 3.2%(올해 3월 전망과 동일)로 완화(moderate)될 것으로 봤다. 그렇지만 성장률·물가 전망에는 상당한 위험 요인이 있으며, 경기둔화의 정도·기간은 상당히 불확실하다(expected downturn remaining highly uncertain)고 덧붙였다.

OECD는 세계 경제 성장의 하방요인으로 ▲무역장벽 강화 또는 급격한 변화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장기화 ▲위험자산 재조정(risk repricing) 과정에서 금융시장 불안 촉발 우려 등을 꼽았다. 상방요인으로는 무역장벽 완화(reversal of the increase in trade barriers)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및 무역 긴장을 지속적으로 완화할 것을 조언했다.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중앙은행이 높은 불확실성과 임금·물가 상승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일렀다. 또한, 부채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경로(credible fiscal path)를 확립하라고 짚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6.03 100wins@newspim.com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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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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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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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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