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차기 원내대표 후보 중 한명으로 꼽혔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주변의 강력한 권유와 요청이 있었으나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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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스핌 DB] |
조승래 의원은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님이 취임했다"며 "그동안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으로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성공을 위해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기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나란히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13일 오후 2시 의원 투표를 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부터 적용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 반영은 오는 12일 진행된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