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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가이드와이어 사상최고가 ① 1년새 99% 폭등한 숨은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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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업계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GWRE
구독 매출 32%↑ 클라우드 사업 본격 성과
전년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 수익성 개선

이 기사는 6월 5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손해보험(P&C) 업계에 중점을 둔 소프트웨어 기업 가이드와이어 소프트웨어(종목코드: GWRE)가 클라우드 전환 성공에 힘입어 눈부신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가이드와이어 주가는 장중 263.2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가이드와이어는 전거래일 대비 16.41% 급등한 253.9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올해 들어 50.66%, 최근 1년간 99.26% 상승한 수치로, 현재 시가총액은 213억달러에 달한다.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전날 발표된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것이 주효했다.

가이드와이어 소프트웨어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 FY25 3분기 실적, 모든 부문서 컨센서스 상회

가이드와이어가 3일 공개한 2025회계연도 3분기(4월 30일 마감) 실적은 매출부터 수익성까지 전 부문에서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총매출은 2억93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컨센서스 예상치인 2억863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구독 및 지원 매출의 급성장이다. 해당 부문 매출은 1억8180만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3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1억781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가이드와이어의 클라우드 사업 모델 전환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라이선스 매출은 5720만달러(전년 대비 2% 증가), 서비스 매출은 5450만달러(17% 증가)를 기록했다.

가이드와이어 클라우드 플랫폼, 규모와 활용도 입증...비GAAP 구독 및 지원 매출총이익률 상승 추이 [자료=업체 홈페이지]

3분기 말 연간 반복 매출(ARR)은 9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 성장하며 컨센서스 추정치인 9억451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수치로 평가된다. 청구액은 2억862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6.4% 늘었다.

수익성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개선을 보였다.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영업이익은 450만달러로, 전년 동기 1670만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비용 효율성 향상 덕분에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4606만달러로 전년 동기(2080만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 3963만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 부문에서는 더욱 드라마틱한 개선이 나타났다. GAAP 기준 순이익이 4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550만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주당순이익(EPS)은 0.5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주당순손실 0.07달러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비GAAP 기준 EPS는 0.88달러로 월가 예상치(0.41달러)의 두 배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 클라우드 전환이 성장 엔진

가이드와이어의 급성장을 견인한 핵심 동력은 클라우드 사업의 폭발적 확장이다. 회사는 3분기 동안 17건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8건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중 5건은 신규 고객 확보, 9건은 기존 고객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3건은 기존 서비스 확장이었다.

가이드와이어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미지 [사진=업체 홈페이지]

경영진은 이번 분기를 "회사 역사상 세 번째로 좋은 실적을 거둔 분기"라고 평가하며, 클라우드 전환 추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해보험사들이 레거시 시스템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이전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마이크 로젠바움 가이드와이어 최고경영자(CEO)는 "기록적인 3분기 영업 활동과 17건의 클라우드 계약 성사 등 탁월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손해보험 핵심 시스템 분야에서 확고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한 가이드와이어는 시장 참여 활동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프 쿠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RR, 매출, 영업이익 모두 3분기 가이던스 상한선을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다"며 "강력한 실행력과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2025회계연도 전체 목표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 FY25 가이던스 상향 조정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가이드와이어는 2025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오는 7월 마감하는 4분기 총매출을 월가 예상을 웃도는 3억3200만~3억4000만달러, ARR을 10억120만~10억220만달러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모멘텀으로 지속 가능한 ARR 성장 견인 [자료=가이드와이어 홈페이지]

이에 따라 2025회계연도 전체 총매출은 11억7800만~11억8600만달러, ARR은 10억120만~10억220만달러(17~18% 성장), 영업이익은 2000만~2800만달러, 비GAAP 영업이익은 1억8700만~1억9500만달러, 영업현금흐름은 2억5500만~2억7500만달러로 예상된다.

경영진은 2025회계연도 순 신규 ARR에서 약 40%의 전년 대비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는 클라우드 전환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고, 회사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성공적으로 포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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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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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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