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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宪圭专栏】李在明政府处理美中两大强国外交的成功要件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5:04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15:04

纽斯频通讯社首尔6月9日电(记者 崔宪圭)"在稳固的韩美同盟基础上深化韩美日三边合作,并从国家利益和务实角度出发处理与周边国家的关系",李在明4日宣誓就职韩国总统时阐述新政府对美国、中国、日本和俄罗斯等主要国家的外交基本方针。

他还表示,将拓宽外交视野,扩大经济版图。明确表达了改善对华关系与恢复北方外交的意志。这被解读为在对美安全同盟基础上,重视与中国经济合作的"安美经中"务实外交路线。

就在同一天,美国白宫在回应韩国总统选举结果的声明中称,虽然韩国举行了公平的选举,但美国对中国在自由民主国家中的干预与影响力表达忧虑并予以反对。

美国对韩国新总统当选表态时提及"中国"实为罕见,也令韩国方面感到不悦。此态度反映出美国在中国全球经济影响力增强、传统盟友体系逐渐松动的背景下展现出的不安情绪。

有分析认为,美国此举是向李在明传达"与中国保持距离"的信息。尤其是韩美总统通话推迟也被部分舆论解读为美国对韩国新政府进行"敲打"。

特朗普二度入主白宫后,急于将韩国拉入其对华封锁战略中,试图让韩国明确站队于美国一方。从美国视角看,韩国"安美经中"的外交路线不利于其全球战略部署,韩国经济如何并不是他们关注的重点。

专家认为,在即将举行的韩美首脑会谈与贸易谈判中,美国更加强烈地要求李在明政府"疏远中国"。尤其在韩美领导人首次通话中,特朗普将如何评价李政府的"务实外交"成各界关注焦点。

面对美国的强硬态度,中国也毫不退让。中方呼吁与包括韩国、日本在内的美国传统盟友共同应对"特朗普风险",试图加强地区国家合作。 

对于白宫声明中直接点名中国的做法,中方强烈表达不满,回应称"中国从不干涉任何国家内政",并敦促美国"不要挑拨离间"。同时,中国国家主席习近平向李在明致贺电,强调睦邻友好。

美中两大强权在李在明就任之初便在"韩国问题"上展开角力。本次"隔空喊话"虽是开场,却已预示着围绕韩国的美中激烈"拉拢战"即将展开,让韩国倍感压力。

以韩美同盟为支点,同时拓展与周边国家的经济合作,是韩国外交利益最大化的最佳路径。这一原则自保守派卢泰愚政府时期与中俄建交以来已成为韩国外交的基本框架。即便是前总统尹锡悦,在2024年11月南美出访前夕也曾表示:"将在韩美同盟基础上发展与中国的关系。对于韩国而言,美中并非非此即彼的选择。"

全球格局动荡与美中"新冷战"对立为韩国带来严峻挑战。若能妥善应对,也能将挑战转化为战略机会。无需在"站队逻辑"中摇摆不定,只需坚持国家利益优先、以自主立场进行合作,无论是对美还是对中,都能寻求双赢之道。

孔子曾说:"君子和而不同,小人同而不和",意思是君子能够与他人和谐共处,但坚持自身主张;小人看似一致,却失去立场,最终既得不到实际利益,也难以实现真正融合。 

孔子的这句话后来被作为治国理政、特别是外交战略座右铭。如果说"君子的和而不同外交"是在明确自身方向的同时谋求互利共赢,那么"小人的同而不和外交"则是在失去主见、盲目附和中最终连自身利益也丢失。

尽管前路注定崎岖,但愿李在明时代的"美中两强外交"能成为践行"君子之道"的成功典范,实现真正的"和而不同"外交。(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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