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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빨리 온다는 올해…DL이앤씨, 현장 혹서기 대응 캠페인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09:00

폭염 대비 대응 계획, 현장 집중 점검 실시
'사칙연산' 캠페인 시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DL이앤씨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점검에 나섰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현장에서 이길포 DL이앤씨 CSO(앞줄 왼쪽 세번째)와 정원희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우측 세번째)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10일 DL이앤씨는 지난달 말 고용노동부와 함께 경남 지역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용부 진주지청장과 산업재해예방과장, 근로감독관이 참석했다. 이길포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도 동행했다. 이들은 ▲폭염 대응 휴게시설·차양막 설치 계획 ▲냉방장구(보냉조끼, 쿨스카프 등) 지급 계획 ▲근로자 수분 섭취 및 순환 휴식제도 운영/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원희 고용부 진주지청장은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현장의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폭염에 대비해 혹서기 안전보건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의 혹서기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에 기초해 기획됐다. ▲물·염분은 더하고 ▲폭염시간 옥외작업은 빼고 ▲그늘·휴식·보냉장구는 곱하고 ▲관심(근로자 건강)·정보는 나누는 '사칙연산' 폭염대응 방식이다.

본 캠페인에 관한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도 배포한 상태다. 근로자 수분 및 염분 섭취 시설 점검, 휴게·냉방시설 및 폭염 단계별 휴식시간 부여 여부, 온열질환 민감 근로자 관리방안 및 교육실시 등을 포함한다. 이달 중순 이후 폭염 집중관리 기간에는 매주 1회 이상 현장의 관련 시설물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 CSO는 "단 한 건의 온열질환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안전보건관리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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