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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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12·3계엄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한다. 사진은 BNK금융그룹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5 |
이번 센터 설립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BNK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BNK는 앞으로 민생회복, 사회공헌, ESG 등 주요 분야에서 세부 과제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개선 컨설팅, 특별대출 상품 출시, 채무조정 및 만기 연장 프로그램 등 실질적 지원책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