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2일 전기자동차 사고에 대비해 특별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차량이 지원됐으며 현대자동차 소속 친환경차량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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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소방관들에게 전기차 화재 대응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2025.06.12 gyun507@newspim.com |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자동차와 고전압시스템의 이해▲고전압시스템 비활성화 절차▲워터포켓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구조전술이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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