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재산 피해 최소화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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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장마철 대비 대책회의…선제 대응 총력. [사진=고흥군] 2025.06.12 ojg2340@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폭우·침수·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해 군 차원의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