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시36분 규모 1.5·12시22분 2.0·13시58분 2.3
경북소방, 현 시간 기준 지진 관련 유감신고 없어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14일 경북 영덕에서 지진이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쯤 경북 영덕군 북쪽 22km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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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서 14일 오전 5시36분쯤 영덕군 동북동쪽 54km해역에서 규모 1.5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같은 날 낮 12시 22분쯤 영덕군 북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어 오후 1시58분쯤 경북 영덕군 북쪽 22km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사진=기상청]2025.06.14 nulcheon@newspim.com |
해당 지진의 발생깊이는 11km이다.
또 경북권 계기 최대진도는 'Ⅲ' 등급이다.
경북권을 제외한 타 지역의 계기 최대진도는 'Ⅰ' 등급으로 관측됐다.
계기 최대진도 'Ⅲ' 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이 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36분쯤 영덕군 동북동쪽 54km해역에서 규모 1.5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같은 날 낮 12시 22분쯤 영덕군 북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 지진 관련 현시간 기준 119로 접수된 유감신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