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테크랩스가 지난해 광고효율 최적화 전문 기업 임팩트에이아이와 체결한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최근까지 지속적인 AI 기반 마케팅 성과 개선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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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크랩스] |
테크랩스는 2024년 임팩트에이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광고효율 최적화 솔루션인 "ADOASIS"를 대규모 캠페인에 도입, 예산 운용 효율성과 광고 성과 모두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다. 이 기술은 광고 예산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자동으로 재분배함으로써, 대형 캠페인을 수십 개의 소형 캠페인으로 세분화하고 각 단위에 최적화된 미디어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광고 예산이 클수록 다양한 채널 운용으로 인해 예산 낭비 가능성도 커진다"며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도입 이후, 실시간 성과 측정과 자동 최적화를 통해 광고 효율이 평균 20%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테크랩스는 최근에도 기존 광고주들을 위한 성과 기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규 광고주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고 있다. 특히 예산 대비 광고 성과(ROAS)를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되면서, 광고주의 신뢰도와 재집행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임팩트에이아이는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AI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북미와 유럽 주요 광고 플랫폼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ADOASIS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테크랩스는 이러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인프라를 국내 광고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기술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임팩트에이아이와의 협업은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성과 중심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광고 전략 수립 단계부터 캠페인 집행, 사후 분석까지 전 과정을 기술 기반으로 정교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랩스는 향후에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가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