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과원,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과 AI 실무형 인재 양성

기사입력 : 2025년06월18일 14:04

최종수정 : 2025년06월18일 14:04

엔비디아 과정 6월 24일까지, AWS 과정 6월 22까지 교육생 모집...청년들 취·창업 역량 강화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홍보 포스터. [사진=경과원]

이번 교육은 '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최신 기술 기반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엔비디아 과정은 6월 24일까지, AWS 과정은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기도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업 적용이 가능한 프로젝트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자격증 취득과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연계해 취·창업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 과정과 AWS 과정으로 운영된다. 엔비디아 과정 교육생은 총 25명 모집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엔비디아의 공식 교육 콘텐츠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DLI)의 8개 과정에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 시 교육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DLI는 AI 인력 양성과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모든 교육생에게 실무형 AI 자격인 'TOPA(Test of Practical Artificial Intelligence)'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우수 수료생에게는 'NVIDIA Certified Associate AI' 자격시험 무상 응시 기회와 GPU 리소스(Elice)도 지원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하는 'AWS AI 커리어 Jump-up' 과정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전 프로젝트, 공인 자격 시험, 현업자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교육생은 25명으로, 참가자에게는 ▲AWS 공인 자격 취득 강의 및 시험 비용 ▲현직자 멘토링 및 네트워킹 ▲실전 프로젝트 수행 ▲AWS 오피스 투어 및 특강 ▲취업 컨설팅 ▲AWS Skill Builder 1년 구독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경과원은 앞서 네이버클라우드의 'HyperCLOVA X 프로젝트' 과정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기반 AI 서비스 개발 과정'을 운영해 총 50명의 청년에게 실전형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구글 클라우드 교육과정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으로, AI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과정별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다양한 연계 지원이 마련돼 있다. 프로젝트 과정 중 선발된 우수 교육생은 오는 10월 예정된 '테크데이'에서 IR 피칭 컨설팅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 이후의 취업, 창업으로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기대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의 기술력과 경과원의 실무 교육 역량이 결합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AI산업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취업성과로 이어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