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지점 임직원 260여 명 동참
[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나주시는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마음을 모아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탁은 담양과 나주 지역의 농협 12개 지점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양측 임직원 26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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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나주시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사진=담양군] 2025.06.18 hkl8123@newspim.com |
담양과 나주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은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전날 기탁식에는 이광재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제해중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장 및 임직원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과 나주 농협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신뢰를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