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체육회는18일 전천우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제30회 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160여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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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체육회] 2025.06.18 gyun507@newspim.com |
대회 경기방식은 예선리그전 후 결선 토너먼트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도안 A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행복클럽 2위, 배재클럽과 갈마클럽이 3위로 각각 입상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서구게이트볼 김상봉협회장은 대회사로 "오늘은 여러분의 날인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환영사로 "고령화 시대에 좋은 운동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게이트볼은 집중력 강화로 치매에도 좋고 과격하지 않아 정신·육체 건강에 좋다"며 꾸준한 운동을 당부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며 "저희 서구체육회도 앞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