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정기획위] 산업·행안·환경부 업무보고…에너지·기후 위기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세종컨벤션센터 두 번째 업무보고
둘째 날 업무보고, 여전히 '부족한' 수준
산업부,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 계획 논의
행안부, 5년간 국민 소득 수준 목표 토론
환경부, 기후위기 계획·적응·전환으로 설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9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은 가운데 에너지, 국민 소득, 기후 위기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틀 째 진행되는 업무 보고 대상은 산업부, 행안부, 고용부, 환경부, 금융위 등이다. 조 대변인은 오전 부처의 업무 보고에 대해 첫째 날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6.17 yooksa@newspim.com

산업부는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확산 방안,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조 대변인은 균형 있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에너지 고속도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안이 검토 됐다"며 "산업부 나름대로 계획안을 가지고 왔지만 논의를 거쳐 확정하거나 가다듬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업무보고와 관련해 조 대변인은 "보통 삶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의료, 주거 등 의식주"라며 "소득에 관련된 부분을 5년 동안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릴 것인가,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과제가 국민 기본권 향상에 정리가 되면서 비전부터 제시할 것"이라며 "해당 부처에서 관련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환경부 업무 보고와 관련해 조 대변인은 "이행계획, 적응, 전환으로 나눠 토론했다"며 "그 과정에서 물 관리 일원화 등 이슈가 다뤄졌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