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1조달러 시장 기대주 VOYG ② 군사·상업용 우주 시장 장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앞으로 10년 폭풍 성장 예고
트럼프 '골든 돔' 반사이익
밸류에이션 논란

이 기사는 6월 19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가가 보이저 테크놀로지스(VOYG)의 기업공개(IPO)에 뜨거운 관심을 보인 이유는 우주 방위 산업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가 록히드 마틴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셉터(the Next-Generation Interceptor)만으로도 200억달러를 웃도는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보다 광범위한 미사일 방어 체제는 앞으로 10년간 5000억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상업적인 영역에서 우주 방위 산업의 시장 기회는 2040년까지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월가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별도로 보이저 테크놀로지스의 경영진은 2025년 미국 우주 방위 시장 규모를 5251억6000만달러로 예상한다. 2030년까지 연평균 5.76%의 성장을 기록, 6948억6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체의 경영진은 전세계 우주 방위 시장 규모가 2029년까지 1조988억6000만달러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연평균 5.8%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보이저 테크놀로지스가 방위 산업의 현대화와 우주 비즈니스의 상업화에 모두 노출, 두 가지 축을 모두 확보했다는 점에서 강점을 지닌다고 평가했다.

대형 장비를 점검하는 보이저의 연구원들 [사진=업체 제공]

기존의 방위 플랫폼을 인공지능(AI) 기반의 하위 시스템으로 보강하는 동시에 국제 우주 정거장(ISS) 이후 궤도 경제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성공적인 증시 데뷔는 보다 거대한 영역에서 보이저 테크놀로지스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반영한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관료주의에 얽매인 전통적인 주계약 업체들이나 하드웨어 실행력이 부족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업체들과 달리 보이저 테크놀로지스는 두 가지의 교집합을 이룬다는 얘기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대형 장비를 옮기는 로봇 팔 [사진=업체 제공]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주인 골든 돔(Golden Dome) 프로젝트가 보이저 테크놀로지스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골든 돔은 1750억달러 규모의 다층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으로, 우주에서 발사된 미사일까지 포함해 미국의 영공을 위협하는 물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2029년 1월 임기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며, 초기 자금으로 250억달러의 자금을 배정한 상태다.

골든 돔은 우주 기반의 시스템이다. 미사일 요격체와 센서를 우주에 배치해 탄도 미사일과 극초음속 위협까지 방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구 궤도상에 미사일 감지 및 파괴 위성을 배치하는 일이 핵심이며, 수 천 개의 소형 위성으로 구성된 성상이 잠수함이나 사일로에서 발사되는 순간 미사일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방어 대상에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첨단 순항 미사일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보이저 테크놀로지스는 골든 돔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인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먼저, 직접적인 성장 기회로는 스타랩(Starlap) 우주 정거장 개발을 통해 축적한 우주 플랫폼 기술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골든 돔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체는 이와 함께 AI 기반 하위 시스템으로 기존 방위 플랫폼을 보강하는 데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골든 돔의 복잡한 미사일 탐지 및 요격 시스템에 핵심 기술을 제공할 역량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간접적인 측면에서는 새로운 계약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말한다. 값 비싸고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하는 전략적 변화에 따라 우주 방위 섹터의 업체들에게 재정적 혜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이저 테크놀로지스의 시스템 강화자 역할이 골든 돔과 같은 대규모 다층 방어 시스템에서 핵심적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수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수 천 개의 위성과 센서, 요격체를 통합하는 복잡한 시스템에서 업체의 하위 시스템 전문성이 중차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골든 돔은 우주를 새로운 전장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고, 이는 보이저 테크놀로지스가 집중하는 우주의 상업화 및 방위 산업의 현대화라는 두 개 영역의 융합을 의미한다.

업체의 스타랩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는 우주 거주 기술과 궤도 운영 기술, 우주 제조 기술 등이 골든 돔의 우주 기반 방어 시설 운영에 활용, 기술적 시너지를 일으킬 가능성도 점쳐진다.

175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보이저 테크놀로지스가 차지할 비중을 고려하면 업체의 중장기 성장을 낙관할 수 있다는 데 월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 없지 않다. 무엇보다 예산과 관련된 불확실성이다. 골든 돔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한 자금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 의회에서 진행중인 감세 법안에서 250억달러를 요청하고 있지만 협상 과정에서 삭감될 수 있어 관련 업계가 신경을 곤두세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보이저 테크놀로지스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신하며 매수를 추천하지만 12개월 목표주가는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 최고치가 30달러로 최근 종가 50.01달러에서 약 40% 폭락 가능성을 예고했다. 목표주가 최저치는 5달러. 1년 이내에 주가가 90%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강세론자들 조차 업체의 주가가 상당 기간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책 불확실성과 함께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성패 여부에 따라 진폭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얘기다.

상장 첫 날 종가 대비 주가가 10% 이상 떨어졌지만 여전히 주가가 거의 모든 강세론을 반영하고 있어 사소한 악재도 커다란 하락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투자은행(IB) 업계는 주장한다. 특히 IPO 초기 시장의 모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과열된 측면이 크다는 얘기다.

때문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보다 리스크 선호도가 높으면서 장기 투자에 무게를 두는 이들에게 적합한 종목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반론도 없지 않다. 방위 섹터의 종목들이 대체로 높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는데, 투자자들이 앞으로 수 십년에 걸친 기술 현대화 사이클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례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는 과거 12개월 실적을 기준으로 무려 108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률(PER)에 거래되고 있다.

드론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업체인 안두릴 역시 최근 팔란티어와 흡사한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사모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았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보이저 테크놀로지스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다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대단히 예외적인 사례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