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150㎜ 폭우 가능성
국민 안전 위한 대피 지침 및 현장 대응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뉜다
![]() |
[자료사진=뉴스핌DB]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에서 100㎜(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산림청은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조정된 만큼 국민 여러분은 안전안내문자와 재난방송, 마을 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 명령을 내릴 시 마을 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