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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도민만 바라봤다"…일 잘하는 경기도의회 국힘 3기 리더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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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부터 재난대응까지...민생 중심 정책으로 실효성 입증
1626억 원 예산 확보·조례 개정..."현장과 제도 모두 챙겼다"
"정치는 실천"이라는 철학...소통과 책임 강조한 리더십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도민만을 바라보며, 도민을 위해 일하는 정당"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은 2024년 6월 3기 대표단을 이끈 후 오는 30일 4기 대표단에 바통을 넘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일 뉴스핌은 '일 잘하는 국민의힘 시즌2'를 모토로 실질적 민생정책 추진과 의회 혁신에 집중하며 강한 야당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김 대표의원의 1년을 돌아봤다.

◆ 도민과 함께한 365일...'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김정호 대표의원의 대표 리더십은 현장 소통과 정책 실효성 확보에 집중됐다.

그는 대표단과 함께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1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 총 38건의 정책 제안과 30건의 현장 의견, 35건의 지역 현안을 발굴해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일 잘하는 국민의힘 시즌2 본격 돌입.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파악한 수요는 곧바로 예산 반영으로 이어졌다.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국민의힘은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등 총 11건, 1626억 원 규모의 정책사업을 반영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012억 원 증가한 수치다.

◆ 현안 대응과 민생정책, '속도와 집중력'으로 승부

김 대표의원은 정치적 수사보다 실질적 대응에 방점을 뒀다.

국민의힘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 개막.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는 "사고는 막을 수 없었지만, 지금 시급한 것은 철저한 수습"이라며 전방위적인 행정력 투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찾아 헌화하고, 설 연휴 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등 안전 관련 활동도 이어갔다.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는 '민생위원회'를 신설, 경제 위기 대응·취약계층 복지 확대·현장 실태 조사 등을 중심으로 도민 체감형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

◆ 제도와 조직 개편...'지방의회 역할 정립' 주도

임태희 교육감에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서 수렴한 현안 전달 및 정책 제안.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회 내 제도개선을 주도한 점도 주목된다.

김 대표의원은 전국 최초로 도지사·교육감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주도했고, 의회 제도 혁신 특위를 통해 선진 입법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또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반부패 신고제도 확대 및 포상금 지급 범위 확대 등 도민 권익 보호 체계도 정비했다.

◆ 안보·복지·교육...분야별 실질 성과 창출

왼쪽부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정윤경 부의장,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안보 전시 기획전', '의정활동 사진전' 등 기획 행사를 통해 정책 메시지 전달력도 높였다.

소방관 추모 공간 방문, 사회복지사협회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등은 김 대표의원의 현장 중심·사람 중심 철학을 보여준 상징적 행보였다.

◆ "도민만을 위한 한 해"...대표단 마무리 메시지

김 대표의원은 송년사와 각종 연설을 통해 "민생정책 발굴에 혼신을 다한 1년"이라며 "도민 곁에서 온기와 희망을 전한 국민의힘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이 3일 광명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사진=경기도의회]

이어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기초의회부터 도의회까지, 책임과 권한을 갖춘 지방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 대표단에도 흔들림 없는 민심 중심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이 이끈 3기 대표단은 정책 실현력·민생 중심주의·현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힘표 의정 리더십"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3기 대표단은 도민의 목소리를 구체적 성과로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실용 야당'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대표연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오는 7월, 새로운 4기 대표단 출범과 함께 국민의힘의 민생정치 기조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 주목된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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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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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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