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장타 여왕' 방신실, 미국에서도 통했다…이틀 연속 톱10

기사입력 : 2025년06월21일 11:50

최종수정 : 2025년06월21일 13: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자 PGA 챔피언십…이소미 공동 5위로 한국 선수 최고 순위
황유민도 공동 11위로 선두권 맹추격하며 '돌격 앞으로' 외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장타 여왕' 방신실이 미국 텍사스의 뜨거운 바람을 가르며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방신실은 21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프리스코 필즈랜치 이스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지만 이븐파 144타로 노예림(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신실. [사진= KLPGA]

방신실은 이틀 동안 평균 드라이버 거리 279.7야드를 기록해 출전 선수 중 최상위권의 장타 실력을 뽐냈다. 미국 무대에서도 통하는 파워풀한 샷에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컷을 가뿐히 통과하며 우승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다만 자주 찾아온 버디 기회를 번번이 놓친 게 아쉬웠다.

3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한 세계 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6언더파로 제법 앞서 있지만, 방신실은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집중력으로 남은 라운드 반전을 노린다.

전날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였던 이소미는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가 되며 오스턴 김(미국),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공동 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진출한 이소미는 미국 무대에선 아직 우승이 없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노 티띠군이 21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힘차게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LPGA] 2025.06.21 zangpabo@newspim.com

이민지(호주)와 다케다 리오(일본)가 공동 2위(3언더파 141타), 렉시 톰프슨(미국)이 4위(2언더파 142타)로 티띠꾼의 뒤를 이었다.

최혜진과 이미향, KLPGA 투어의 황유민은 공동 11위(1오버파 145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2타를 잃고 공동 16위(2오버파 146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공동 3위였던 유해란은 이날만 8타를 잃어 김세영, 신지은 등과 공동 56위(6오버파 150타)로 떨어졌다. 김아림은 공동 79위(8오버파 152타),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과 신인 윤이나는 공동 95위(9오버파 153타)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