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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 김강민 은퇴식 위한 역대 7번째 특별 엔트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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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28일 SSG 중견수로 한화전 선발 명단
경기 시작과 동시에 교체될 예정이나 출전 인정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강민(42) KBO 전력강화위원이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위해 특별 엔트리를 통해 복귀하면 역대 7번째 사례가 된다.

김강민 위원은 한화에서 현역 마지막 시즌을 보냈으나 은퇴식은 23년 동안 뛴 SSG(SK 포함)에서 한다. 그는 당초 특별 엔트리 등록을 부담스러워했지만, 구단과 은퇴식에 관한 대화를 하면서 생각을 바꿨다.

2024년 한화 시절 김강민. [사진=한화]

김강민 위원은 28일 한화전에서 SSG 중견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오른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교체될 예정이다.

KBO는 2021년부터 은퇴 선수의 은퇴식을 위해 엔트리 등록이 필요할 경우 정원을 초과해 등록하는 걸 허용했다.

최초 사례는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만들었다. 한화는 2021년 5월 29일 SSG과 대전경기에서 2020시즌 종료 후 은퇴한 김태균을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명단에 올렸다. 김태균 위원은 플레이볼 선언과 동시에 노시환과 교체돼 실제 경기에는 뛰지 않았다. 하지만 공식기록상 출전은 인정됐다.

2020시즌이 끝나고 은퇴한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2022년 7월 3일 잠실 롯데전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3번 타자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용택 위원도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현수와 교체됐다.

2022년 10월 7일 광주에선 나지완(당시 KIA), 10월 8일 잠실에선 오재원(당시 두산)이 은퇴식을 위한 특별 엔트리에 등록됐고 당일 대타로 출전했다. 둘은 은퇴 시즌에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타석에서 서는 기록을 남겼다.

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2024년 9월 14일 두산의 특별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등판은 하지 않았다. 투수의 경우 타자처럼 타순과 수비 위치가 있는 게 아니어서, 은퇴식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니퍼트의 마지막 팀은 직전 소속팀 kt로 남았다. 결국 니퍼트는 특별 엔트리 허가를 받았지만, 권한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끝났다.

정우람 한화 코치는 지난해 9월 29일 NC전에서 선발 등판해 한 타자를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경수 kt 코치는 지난 6월 1일 수원 KIA전에서 9회초 2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김강민 위원은 SSG가 2023년까지 SSG에서 뛰었다. 2024년 한화에선 41경기만 뛰었고, 시즌이 끝낼 때쯤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28일 김 위원의 마지막 경기는 SSG 소속으로 표기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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