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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특례시, 아태 1위 국제회의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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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가 마이스(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 국제회의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소노캄호텔 등 집적시설과 연계해 최적의 마이스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마이스 전문지역 지정 이후 지난 6년간 다양한 시설과 협력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작년에는 총 2400여 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으며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2023년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 세계 14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비유럽권 도시 중에서도 두드러진 기록으로 꼽힌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5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킨텍스 일대 집적시설 연계 확대와 접근성 제고에 나선다. 또한 제3전시장 신축 및 숙박·교통 기반시설 확충 등 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담조직 개편을 통해 대형 국제행사 유치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6.23 atbodo@newspim.com

올해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경기관광공사 및 현대백화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마이스 육성센터 활성화▲집적시설 접근성 강화▲국제회의시설 연계 이벤트▲GCC Goyang 안내센터 재정비 등 네 가지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입주기업 수는 현재보다 늘려 올해 안에 총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 대상 워크숍 개최와 맞춤형 컨설팅 제공은 물론 창업리그 운영 및 해외 박람회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진행한다.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진=고양시] 2025.06.23 atbodo@newspim.com

또 지난해 운행됐던 셔틀버스를 오는 9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점심시간대 무료 순환버스로 킨텍스역-현대백화점-원마운트-소노캄호텔 구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킨텍스 제1·2전시장 내 GCC GOYANG 안내센터에서는 중장년층 전문인력이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방문객이 쉽게 길을 찾도록 거리·방향·소요시간 등이 표시된 안내판 설치와 유휴공간 활용 이벤트도 병행된다.

고양시 MICE 육성센터 [사진=고양시] 2025.06.23 atbodo@newspim.com

2019년부터 시가 지원하는 약 210만㎡ 규모의 국제회의복합지구에는 그동안 누적사업비 약19억4000만 원이 투입됐다. GCC Goyang 브랜드 개발과 셔틀버스 운영 외에도 각종 편의 시스템 구축 및 입주기업 지원이 이어졌다. 실제 입주기업 수는 지난 해 기준 기존 대비 두 배인28개까지 증가했다.

올해 역시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 아래 복합지구 내 기업 육성과 시설 간 연계를 더욱 촘촘히 할 예정이다.

2023년 운영한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셔틀버스 [사진=고양시] 2025.06.23 atbodo@newspim.com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동안 감소했던 방문객 수도 빠르게 회복됐다. 지난해 기준 방문객은 584만명으로 코로나 이전(2019년570만명)을 넘어섰으며 같은 해 열린 국제회의 건수 역시244건에서274건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6월에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려48개국 대표단이 참석했고 올해 초 열린 '2025국제해양·극지공학회 컨퍼런스'에서는40여 개국800여 명이 참가하며 도시 위상을 높였다. 오는 9월24~26일에는 세계 지방정부연합 아태 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가 예정돼 있어22개국220여 지방정부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GTX-A 노선 킨텍스역 개통(2024년 말)은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고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킨텍스 제3전시장(완공 목표:2028년)이 완공되면 전체 전시면적은 17만㎡로 늘어나 CES급 대형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310실 규모4성급 앵커호텔(2029년 완공 목표), 차량 1000대를 수용하는 주차빌딩(2028년 완공 목표) 착공도 앞두고 있어 향후 행사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오는10월 기존 마이스 전담 조직인 고양컨벤션뷰로가'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라는 박람회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기존 뷰로는 2016년에 설립돼 국내 최초 기초자치단체 단독 MICE 조직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조직 통폐합은 지방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효율성과 기능 강화를 위한 조치다.


지난 3월 관련 조례안 통과 후 사단법인은 해산 절차를 밟았으며 새 재단은 정관 개정 및 인력 채용 등을 거쳐 올 가을 공식 출범하게 된다. 향후 재단은 전시·박람회 기획뿐 아니라 MICE 인프라 확충, '고양형 콘텐츠' 개발 등 전략 기능 수행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동환 시장은 "킨텍스를 비롯한 집적시설 간 상생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MICE 수도 실현에 힘쓰겠다"며 "전시‧숙박‧교통 결합 거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련의 정책 추진들은 BBC 선정 '세상을 더 나은 곳 만드는 다섯 도시' 진입 성과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최고 수준 MICE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도 고양특례시는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MICE 허브 위상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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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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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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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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