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테마파크부터 패션까지…원피스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협업
원피스 한정 메뉴와 굿즈로 더욱 특별한 경험 선사
7~8월 팝업스토어 운영…굿즈콘〮텐츠 체험으로 팬심 저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활용해 올여름 푸드, 패션, 테마파크,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원피스 콜라보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는 그보다 앞선 13일부터 원피스와 협업한 '썸머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캐릭터 테마존 포토존, 푸드 스트리트,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원피스 팬들에게 몰입도 높은 현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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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키비쥬얼. [사진=대원디미어] |
기영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지난 1차 협업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원피스 세트'를 2차로 선보였다. 이에 지난 10일부터 5가지의 대표 치킨 메뉴와 원피스 캐릭터 빅 아크릴스탠드로 구성된 이번 한정 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배달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은 지난 5월 원피스의 '정상결전'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캐릭터보다는 세계관에 집중한 이번 협업은 흰수염 해적단과 해군 콘셉트를 패션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컬렉션은 SS 시즌과 FW 시즌으로 나뉘어 전개되며, 협업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피스 팝업스토어'도 다시 돌아온다.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더현대 서울에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더현대 대구에서 운영되며, 이번에도 다양한 원피스 포토존과 굿즈가 팬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원피스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원미디어는 다양한 인기 IP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