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후 청년의 독립 위한 실질적 도움
주거·진로·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개별 상담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성회관에서 자립 준비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1차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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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자립 준비 청년 맞춤형 컨설팅 [사진=밀양시] 2025.06.23 |
이번 컨설팅은 만 18세 이후 독립을 앞둔 청년들의 실태와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주거, 진로, 금융,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개별 상담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지원 강화에 초점을 뒀다.
상담은 각 청년과 컨설턴트가 1:1로 진행했으며, 한 명당 약 50분간 맞춤형 조언이 이뤄졌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대상자별 추가 컨설팅과 모니터링, 문화 힐링 프로그램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