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 덕에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2.05% 오른 3076.2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37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7억원, 21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5.39%), 삼성바이오로직스(1.01%), LG에너지솔루션(2.72%), 두산에너빌리티(0.87%), 현대차(1.99%), KB금융(2.04%), 삼성전자우(2.02%)는 상승세다. NAVER(-1.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5%)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1.74% 오른 798.4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99억 원, 기관이 173억 원 사들이는 중이다. 개인은 148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알테오젠(2.76%), 에코프로비엠(8.77%), 에코프로(8.17%), 레인보우로보틱스(2.62%), 펩트론(11.69%), 휴젤(1.24%), 클래시스(2.65%), 삼천당제약(2.28%), 리노공업(2.18%)이 오르고 있다. HLB(-2.63%), 파마리서치(-1.68%)는 떨어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운, 에너지 등 이스라엘-이란 사태의 수혜주였던 업종에서 항공, 내수 소비와 같은 피해 업종으로의 순환매가 일어날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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