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주관 산학연 연합자문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6월24일 10:35

최종수정 : 2025년06월24일 10: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외전문가 등과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성에 대한 실효적 의견 공유
하반기 VR 활용 현장 안전교육·도심지 및 인프라 공사 현장 자문 활동 계획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8일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문회의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와 김영민 한국 건축구조기술사회장, 김재요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및 가시설·파일·역타·구조 부문의 사외 전문가와 구조설계사, 최영준 서울원 MXD현장소장, 양승철 서울원 CB현장소장, 박용현 건축기술부문장, 고영준 구조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협력회사 임직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8일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준 서울원 MXD현장소장,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양승철 서울원 CB현장소장, 박홍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 김재요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제공=HDC현대산업개발]

이날 활동은 시공혁신단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외전문가 자문 활동을 확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구조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대규모 도심 사업지인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의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성에 대해 실효적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는 현장 개요 브리핑 및 현장 구조설계 설명에 이어 사외전문가 검토 의견 발표와 학계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토 사항은 MXD(Mixed use District, 주거복합용지) 흙막이, 파일공사 시공과 CB(Commercial Business district, 상업업무용지) 역타공사·철골구조·구조설계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기초공사의 안전성 확보 방안과 역타공사 시 설계와 시공 시 유의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으로 자문회의 이후에도 전문가들로부터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공유해 기술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교수는 "도심지 현장의 주요 구조부와 시공 과정을 자문하며 현장의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업지의 신인도 유지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레지던스, 상업시설, 오피스, 호텔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 현장인 만큼 흙막이, 가시설, 구조, 역타 등 여러 방면에서 세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독립적 의사결정 CSO 조직으로 출범했다.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아이파크 현장에서 구조 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VR을 활용한 현장 안전 관리 교육, 업계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도심지 및 인프라 공사 현장 자문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공혁신단은 각 분야에 대한 교육, 외부 학계 협력 활동, 스마트기술적용 등 여러 방면에서 사외 전문위원들과 협력하며 안전·품질 확보에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