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밤중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30대가 긴급 구조됐다.
24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 13분쯤 "친구가 신진대교에서 뛰어내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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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대교에서 투신한 30대가 태안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5.06.24 jongwon3454@newspim.com |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해상으로 뛰어내린 30대 남성 A씨를 10분 만에 긴급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은 있었으나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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