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천시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모색했다. 이번 교류는 양 기관이 복지 역량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파주시 협의체 사무국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천시 율면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1명이 방문해 파주시 협의체가 추진 중인 전반적인 운영 체계와 다양한 특화사업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이어 운정3동 협의체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중심 복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경험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파주시 읍·면·동 단위 협의체가 구축한 체계적인 민관협력 구조와 실제로 추진 중인 특화사업들이 큰 관심을 끌었다. 방문단은 이러한 운영 방식이 지역복지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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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 [사진=파주시] 2025.06.25 atbodo@newspim.com |
행사에 참석한 이명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방문은 두 지역이 성공적으로 쌓아온 복지 경험을 서로 나누며 상생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파주와 이천 율면이 꾸준히 소통하고 힘을 합쳐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들과 연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6월 23일 파주시 내 협의체 사무국에서 진행됐으며, 목적은 두 도시 간 선진 사례 공유 및 현장 중심 상호교류 활성화였다. 참석자는 이천시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을 비롯해 운정3동 관계자 등이었다.
양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정보교환으로 각자의 강점을 살린 새로운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