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 온마을 배움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신규 기관 및 단체를 내달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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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평생학습관. 2021.11.01 onemoregive@newspim.com |
현재 송정, YWCA, 발한 등 8곳에서 통기타,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13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주민 약 1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추가 모집에 나섰다.
신청 대상은 동해시 소재 유휴시설과 공유시설로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작은 도서관 및 직장 내 단체 등이 해당된다. 최소 1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기자재를 갖춰야 한다.
시는 신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곳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강사비 지원과 함께 인문·교양 및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근거리 평생학습 지원으로 시민의 일상 속 배움을 지속하고 마을 성장과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며 "늘어나는 평생교육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학습 기회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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