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印 장관 "희토류 관련 일본·베트남과 협력 중...영구자석 생산에 보조금 지급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대응해 일본, 베트남과 희토류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HD 쿠마라스와미 인도 중공업부 장관은 전날 '인도 전기차 제조 촉진 계획' 포털 출범식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인한 희토류 공급 차질을 완화하기 위해 대체 국가를 모색하고 있다"며 "일본과 베트남 등에서 희토류를 공급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이달 중순 인도 당국이 국유 희토류 광산 기업인 IREL(India Rare Earths Limited)에 전기차 모터 등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 네오디뮴 등의 일본 수출 중단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고얄 장관은 "중국산 공급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인도 내 수요와 전략적 산업을 위한 안전망 확보가 시급하다"며 수출 제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일본이 희토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인도의 수출 제한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인도와 일본 간 자원 협력 관계에 새로운 긴장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쿠마라스와미 장관은 또한 인도 정부가 희토류 자석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공업부와 이해관계자들 간의 논의가 진행 중으로, 향후 15~20일 내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장관은 덧붙였다.

인도는 약 690만 톤의 희토류를 보유한 세계 5위 희토류 자원국이지만 자동차와 풍력 터빈·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 생산 능력은 갖추지 못해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로이터가 인용한 인도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인도의 희토류 영구자석 수입량은 5만 3748톤에 달했으며, 수입량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캄란 라즈비 인도 중공업부 차관은 "희토류 산화물을 가공해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인도에서 생산되는 자석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즈비 장관은 "지원 규모가 100억 루피(약 1587억원) 미만일 경우 재무장관이 승인할 수 있고 100억 루피를 초과할 때는 내각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필요한 보조금 규모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인도 원자력부 산하 기업인 IREL이 인도에서 희토류 자원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1950년에 설립된 IREL은 인도 국내 가공 능력 부족으로 희토류를 수출해 왔지만 중국의 수출 제한 뒤 희토류의 인도 국내 보유 및 가공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까지 연간 450톤 상당의 네오디뮴을 생산하고, 2030년에는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도 당국에 따르면, 미드웨스트 어드밴스드 소재(Midwest Advanced Materials, 미드웨스트)가 희토류 가공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다. 올해 12월 말까지 500톤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둔 미드웨스트는 전자제품과 자동차·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특수 금속과 세라믹·복합 소재 등을 생산하며 전기차 모터와 풍력 발전기 등에 쓰이는 네오디뮴 자석 등도 개발·생산하고 있다.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에 위치한 한 희토류 생산 공장 [신화사=뉴스핌 특약]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