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KB증권에서 30일 지어소프트(051160)에 대해 '2분기 실적 점프 예상 & 티몬 인수 확정'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다.


◆ 지어소프트 리포트 주요내용
KB증권에서 지어소프트(051160)에 대해 '2025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연결) 1,749억원 (+24.5% YoY), 영업이익 119억원 (+36.8%, OPM 6.8%)으로 추정된다. 실적 호조의 배경은 자회사 오아시스가 ① 기존 새벽 배송 서비스 지역인 수도권을 비롯해 아산, 천안, 청주 등 충청권 일부지역에서 지난 3월과 4월 각각 대전과 공주를 추가하며 배송 지역이 확대되었고, ② 지난 3월부터 네이버 메인 광고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하며 공격적인 광고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고, ③ 회원 수와 주문 건수 증가를 대비해 인력 확충 (1Q25 기준 +99명 QoQ)을 선제적으로 단행한 것이 주효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체크포인트 1) 자회사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 확정, 2) 오아시스 매출 확대 본격화'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체크포인트 1) 핵심 자회사 오아시스가 티몬 인수를 확정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6월 23일 티몬에 대한 회생계획안을 강제 인가했다. 인수대금은 총 181억원으로 116억원을 투입해 티몬을 100% 신주인수 방식으로 인수하고 65억원은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채권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 최근 오아시스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티몬 인수는 지어소프트 경영진의 외형확장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티몬 인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기존 오아시스 플랫폼의 흑자 운영 노하우를 상기해야 한다. 오아시스는 2019년 온라인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단 한번도 연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국내 유일의 신선식품 새벽 배송 플랫폼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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