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수원 KT위즈파크에 'kt wiz 특화매장' 오픈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1:06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1:06

팬 체험 위한 갤러리·포토존 등 구성
굿즈 증정·F&B 키오스크로 관람 동선 최적화
광주 외국인 매장 이어 특화매장 전국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수원 KT위즈파크 인근에 팬 전용 체험 공간을 갖춘 'kt wiz 특화매장'을 개장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1일, KT는 수원 KT위즈파크 앞에 야구 팬들을 위한 복합 체험 공간인 'kt wiz 특화매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매장은 통신 상담과 가입이 가능한 'KT 매장영업존'과 kt wiz 팬을 위한 '위즈 공간'으로 구성됐다. 위즈 공간에는 ▲kt wiz 선수 명장면 갤러리 ▲첫 우승 기념 메모리얼월 ▲선수 착용 장비 전시존 ▲굿즈 전시 및 포토존 ▲응원 콘텐츠로 구성된 치어풀존 등 다양한 팬 콘텐츠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수원 KT위즈파크 앞에 위치한 'kt wiz 특화매장'에서 체험을 즐기는 모습. [사진=KT]

또한 경기 관람 동선을 고려해 매장 앞에는 식음료(F&B)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팬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미리 주문한 뒤 경기장 안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매장 내부는 kt wiz의 상징색과 마크를 활용하고, 덕아웃을 형상화한 구조로 꾸며 팬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KT는 이번 특화매장을 통해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경기 전후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부터 콘텐츠까지 고객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다음 달 31일까지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공되는 굿즈는 ▲스티커 타투 ▲유니폼 와펜 ▲아크릴 키링 ▲웨빙밴드 등 소장 가치를 높인 상품으로, 해당 매장에서만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는 운영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KT는 지난 5월 전남 광주에 외국인 고객 특화매장을 열고 다언어 안내 및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맞춤형 매장을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상무)은 "kt wiz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야구장 인근에 특화매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매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