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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야심작 '감세·이민단속' 법안 상원 통과...'최대 정치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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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투표 일부 공화 의원 이탈로 가부동수...밴스 부통령 캐스팅 보트로 극적 통과
공화 하원 지도부도 통과 의욕...트럼프 "7월 4일 이전에 발효돼야" 강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국내 정책이 대거 담긴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1일(현지 시간) 연방 상원을 극적으로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 연장과 불법 이민 차단 강화 등 주요 공약이 반영된 이번 법안은 하원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어 조만간 입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법안에 대한 최종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50표·반대 50표로 가부동수를 이뤘다. 이에 따라 상원의장을 겸임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가까스로 법안이 가결됐다. 

존 툰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 등 지도부가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통과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7.02 kckim100@newspim.com

상원 구성은 공화당 53석, 민주당(무소속 포함) 47석으로,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고 공화당 소속 토머스 틸리스, 랜드 폴, 수전 콜린스 등 3명도 반대표를 던졌다. 그러나 당초 공화당 내 반대파였던 리사 머코스키 의원이 막판 찬성표를 던지면서 법안 통과의 길이 열렸다. 

이번 법안은 2017년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도입된 개인 및 기업 감세 조치를 연장하고, 팁 및 초과근무 수당 면세, 출산 가정에 대한 1,000달러 저축계좌 제공 등 트럼프의 2024년 대선 공약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불법 이민 단속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 조 바이든 전 행정부의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및 전기차 보조금 폐지도 명시됐다.

법안은 전체 940쪽 분량으로, 상원 논의 과정에서 수차례 조문 수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다시 하원에서 재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원은 2일 본회의를 열고 법안에 대한 토론과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하원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완성하는 역사적 법안을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대통령 책상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자신의 핵심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이 법안을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이전에 발효시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현재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 법안이 과도한 재정 지출을 동반하고 의료 지원 등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는 이유로 법안 통과를 저지해왔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이 법안이 사상 최대 재정 적자를 야기하게 된다며 공화당 의원들이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정면 충돌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안이 "국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약속의 실현"이라며, 반대하는 의원들을 비판하고 백악관 행사에서 배제하며 압박해왔다. 

따라서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고 7월 4일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하게 되면,  그의 2기 행정부 최대 정치적 승리이자 경제 및 이민 정책 전환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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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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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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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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