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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 '지방세정 혁신포럼' 최우수상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2:55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2:55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혁신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도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2025년 지방세정 혁신포럼'최우수상 수상. [사진=목포시] 2025.07.02 ej7648@newspim.com

도내 22개 시군 세정 공무원 300명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목포시 세정과 김주원 주무관은 '지방세, 이젠 노래로 기억하세요'라는 주제로 복잡하게 느껴지는 지방세 납부 시기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로 제작한 노래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세금 안내의 형식적 틀을 깨고 청각적 인지효과를 활용한 창의적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단순한 안내문이나 문자발송을 넘어 교육과 홍보를 결합한 신선한 콘텐츠로 시민 납세 인지도를 높이고, 자발적 납세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목포시는 이번 포럼에서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전라남도 세정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총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세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전국적인 모범이 되는 세정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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