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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초 3선 시장' 이강덕 "눈부신 포항 변화는 50만 시민이 일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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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취임11주년 기자회견
포항인의 도전정신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 만들 것"
"그린웨이 프로젝트·WGGF 성공 개최...국제 녹색성장 주도할 것"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WGGF 성공 개최로 국제 녹색성장 주도해 포항을 지속가능한 세계 속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 최초 3선' 시장인 이 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이자 취임 11주년인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민선8시 3주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포항시2025.07.02 nulcheon@newspim.com

이 시장은 "2014년 민선 6기 취임 당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함께 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로 말머리를 열고 "취임 초기 철강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항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산업구조 혁신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고 평했다.

실제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3대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 지형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 분산에너지특구를 통해 청정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을 추진, 지역 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산업 전반에 RE100 확산을 유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또 산업도시에 고정돼 있던 도시의 정체성을 변화시키고 회색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스페이스워크, 곤륜산 활공장, 용한서퍼비치 등 해양관광·레저 명소를 조성해 해양관광도시로 변모했으며 특히 올해 세계녹색성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녹색생태도시로서의 입지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포항시는 지난해 착공한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글로벌 회의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민선8시 3주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5.07.02 nulcheon@newspim.com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추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축구장 107개에 해당하는 총 76만㎡의 도심숲을 조성해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감소시켰고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던 철길은 숲으로 탈바꿈해 시민 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 그린웨이 확장과 생태하천 복원으로 숲길과 물길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생태 도시를 완성해 갈 계획이다.이 시장은 "지진, 감염병, 자연재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포항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유례가 없는 11·15지진 발생 후 민·관 협력으로 촉발 지진임을 규명하고 지진특별법을 통과시켜 실질적 피해 구제의 길을 열었다. 특히 피해가 컸던 흥해읍 도심 일대는 특별재생사업으로 도시 재건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기에는 전국 최초로 ▲민관합동 감염병대응본부 구성▲통합선별진료소 운영▲1가구 1인 전수검사 실시로 감염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형산강 국가하천 정비▲항사댐 건립▲빗물펌프장 확충 등 안전도시 인프라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의 미래를 위해 교통망 강화와 디지털 혁신에도 전력을 다했다.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KTX, SRT,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 개통▲포항경주공항 재취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 등 육·해·공을 잇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힘을 쏟는 한편 데이터센터 등 AI·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스마트도시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체육 등 여가 인프라 확대도 빛났다. 포항문화재단 설립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법정 문화도시 및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으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13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로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지역별 균형 있는 생활체육, 도서관 인프라 확충으로 모두가 쉽게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민선8시 3주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5.07.02 nulcheon@newspim.com

정주 여건의 핵심인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경북 최초로 추진한 '3무(無) 복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했다. '3무(無) 복지'는 민간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초중고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이다.

경북 최초로 설립한 청소년재단과 진로진학지원센터, 기초 지자체 유일 포스텍·한동대 2개 대학 글로컬대학 선정과 교육발전특구 등으로 지역에 머무르는 인재를 키우고,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도 구축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6기에서 8기까지 50만 시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노력했기에 눈부신 포항의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한 포항인의 도전 정신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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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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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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