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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과 '원팀'"...차세대 메모리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6:54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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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I 서밋서 '풀스택 AI 메모리' 선봬
HBM4·CXL DDR5 등 기술력 집중 조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텔이 주최한 인공지능(AI) 서밋에서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인텔 AI 서밋 서울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세션 발표에 이어 두 번째 참여다.

'인텔 AI 서밋 서울 2025' SK하이닉스 전시관 [사진=SK하이닉스]

이날 행사에서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용량(36GB)의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과 초당 2TB 이상 데이터를 처리하는 'HBM4 12단'을 공개했다. HBM4 12단은 업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한 제품이다.

또 TSV,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3D 구조물로 구현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TSV는 칩에 미세 구멍을 뚫어 상하층을 연결하는 기술이며, 어드밴스드 MR-MUF는 더 얇은 칩을 안정적으로 쌓아 방열까지 개선한 방식이다. 이와 함께 AI 서버용 메모리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데이터센터용 낸드 저장장치도 대거 전시했다. 176단 4D 낸드 기반 PS1010 E3.S, 238단 4D 낸드 기반 PEB110 E1.S, QLC 기반 61TB급 PS1012 U.2를 선보였다.

전시장에서는 RDIMM, CXL 메모리, eSSD 담당 전문가가 직접 제품을 설명하며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기술 중심 기업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텔, 네이버클라우드, 레노버 등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테크 기업, AI 개발자,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가 모여 AI 기술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Intel AI Summit Seoul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정우석 부사장(Software Solution 담당) [사진=SK하이닉스]

정우석 SK하이닉스 부사장(소프트웨어 솔루션 담당)은 '메모리센트릭 AI 컴퓨팅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AI 메모리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메모리 중심 컴퓨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 시대를 이끌 메모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인텔과 원팀으로 AI 생태계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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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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