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경제발전 기여 우수 중소기업인 115명 포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서울 마포 소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5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소기업 유공자 115명을 비롯해 정부, 경제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 ▲박종석 서울지역회장이 서울지역 중소기업 유공자를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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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이날 행사에서는 유승재 페르소나에이아이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산업포장, 계난경 동학식품 대표이사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승재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대화용 엔진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속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분야 연구개발(R&D) 실적을 확보해 업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국가 경쟁력을 높인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종석 서울지역회장은 "모든 경제주체가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슬기롭게 경제위기를 극복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정책개발과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인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서울중기청도 중소기업인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