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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딸기 농업을 한다고?"…농식품부,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7월06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6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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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개최
대상, 농식품부 장관상·상금 5000만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분야 인공지능 기술 발굴을 위해 '2025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인공지능(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지난해 여름철 늦더위가 길어지며, 딸기 정식 시기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일부 농가에서 딸기 수확량이 감소했던 사례에서 착안했다.

이에 따라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

경진대회 참가는 만 19세 이상의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3~10인)로 신청해야 한다.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포스터.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5.07.05 plum@newspim.com

팀원 중 1인 이상은 반드시 농업 관련 전공자 또는 농업분야 관련 종사자를 포함해야 하고,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방법과 절차, 자격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참가 모집을 시작으로 ▲사전테스트(7월 말) ▲예선(8월 중) ▲본선(9월~내년 2월)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예선을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AI) 모델 중 4개는 농촌진흥청 소재 첨단 온실에서 약 5개월간 실증 재배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팀과 최우수상팀, 우수팀(2팀)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나머지 3개 팀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돼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선정된 팀에게는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의 사업화를 위한 현장 실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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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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