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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앞두고 참여국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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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 참석
온실가스 감축, 전지구적이행점검 등 논의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정부가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11월, 브라질 벨렝) 준비를 위한 국제 회의에 참여했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본에서 열린 제6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에 참석했다. 참석국들은 올해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되는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30) 핵심 의제들을 사전 조율했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사진=환경부]

정부대표단은 감축, 적응, 재원, 정의로운 전환 등 주요 협상 분야에서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우리가 속한 환경건전성그룹(EIG) 및 주요 협상그룹, 국가와 공조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협상 진전에 기여했다.

이번 부속기구회의 협상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전지구적이행점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기후재원 ▲정의로운 전환 ▲국제탄소시장(파리협정 제6조) ▲기후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선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의욕 및 이행 강화를 위해 설립된 감축작업프로그램의 운영 방식 및 감축 투자 촉진 수단으로서 디지털플랫폼 구축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또 참여국은 지난해 COP29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지구적이행점검(GST) 후속 조치 이행에 대해 의논했다. 전지구적이행점검이란 파리협정의 목표 이행경과 및 진전사항을 전지구적 차원에서 점검·평가하는 절차로 2023년을 시작으로 5년마다 시행한다.

아울러 참여국은 기후변화 적응 진전을 측정하는 글로벌 지표 개발을 위한 'UAE-벨렝(Belém) 작업프로그램'의 진전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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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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