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다보스병원·용인가정상담센터·용인성폭력상담소 4자 간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다보스병원,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성폭력상담소와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신고 체계 구축, 피해자에 대한 신체ㆍ정신 지원에 대한 내용을 주요 뼈대로 삼았는데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려고 지금까지의 복잡한 체계를 줄여 피해자에 대한 실제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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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를 비롯한 4개 기관이 7일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용인동부경찰서] |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료기관의 적극 신고 체계 확립 ▲의료비 청구에 대한 절차 간소▲상담 연계로 심리 지원▲경찰-병원-기관 간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협력을 강화한다.
배영찬 용인동부서장은 "이번 협약이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며 "경찰도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