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동양생명,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성과 투명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동양생명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주요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를 준용해 작성됐으며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정보보안 및 고객 개인정보보호 강화 ▲준법 및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강화 ▲건전한 지배구조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 ▲디지털 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등 7개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활동, 성과 및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동양생명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주요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동양생명] 2025.07.08 yunyun@newspim.com

환경(E) 부문에서 사내 친환경 시스템 운영 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또 친환경 및 녹색 채권에 4813억원을 투자하며 지속가능 금융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으며 아울러, 지난해 서울시와 협력해 뚝섬한강공원에 약 236평 규모의 친환경 어린이 정원을 조성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향후에는 사옥 내 냉온수기 및 전기 설비 전반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탄소 배출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가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 실현에 있어서도 동양생명은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회(S) 부문에서는 2023년 태풍 위험에 노출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인재개발원 숙소를 제공한 공로로 2024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임직원과 설계사 1564명이 총 4631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하고 소비자보호·고객 서비스·보험금 심사 등 고객 접점 부서를 중심으로 한 TF를 구성하는 등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지난해 총 10회의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평균 참석률은 100%를 기록해 이사회 운영에 대한 책임성을 높였다. 또한 임직원 윤리·준법 교육 이수율 100%, 컴플라이언스 관리자 대상 연 4회 교육 실시 등 윤리 및 준법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7월 1일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보다 견고한 금융 생태계 속에서 ESG 경영을 더욱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본질인 '생명존중'과 '사람을 위한 보험'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보험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