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3개 기관·단체 소속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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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만든 안전도시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사진=익산시]2025.07.08 lbs0964@newspim.com |
이들은 기획부터 현장 대응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 있게 임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초동 대응, 인명 구조, 이재민 대피,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진행했다.
특히 실제 풍수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효성을 높였고, 관련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 점검도 병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한 대응책"이라며 "표창을 받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