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경북권, 누적 온열질환자 사망 2명 포함 134명...가축 2만3798두 폐사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18:47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1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성·칠곡 '비상 2단계' 유지...경북도,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 수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피해가 늘어나는 등 폭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1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지난 5월 15일 이후 지금까지 사망자 2명을 포함해 13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또 가축 피해는 82호 2만3798두(수)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돼지는 74호, 2086두, 닭은 8호, 2만 1712수이다.

8일 오후 5시 기준 폭염특보 현황(왼쪽)과 같은 시각 기준 체감온도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07.08 nulcheon@newspim.com

지역별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포항 34명 △김천 14명 △구미 12명 △안동 10명 △상주 9명 △영주·울진 6명 △예천 5명 △문경 4명 △영덕 4명(사망 1명) △의성·청도·울릉 3명 △성주 2명 △봉화 2명(사망 1명) △경산·고령 1명 등이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7명을 포함해 86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권 주요 지점의 일 취고 체감 온도(일 최고 온도)는 △안동 35.8도(35.5도) △의성 35.5도(34.9도) △예천 35.5도(35.4도) △영주 35.4도(35.2도) △봉화 35.3도(35.3도) △상주 35.3도(34.5도)로 관측됐다.

8일 오후 들어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지역의 폭염 특보가 해제되자 경북도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도 재해 대책 본부 단계를 초기 대응으로 조정하고 폭염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의성·칠곡군은 '비상 2단계'를, 안동·청송·김천·예천·성주·상주 등 5개 시군은 '비상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양·영덕·울진·포항·경주 등 경북 동해안을 포함한 도 내 14개 시군은 '초기 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늘막 1342곳, 살수차 51대, 도로 살수 장치 가동 5곳 등 폭염 차단 시설을 가동하고 5843곳의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소방차를 활용한 취약 시간대 예찰과 방문 점검, 홍보, 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경북도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군별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해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