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최고기온 46도' 유럽발 대규모 폭염 '7말8초' 한국 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까지 고기압 지속되며 폭염 이어져...13일 고기압 와해
"최고기온 40도 넘은 유럽 폭염 영향 받을 수" 전문가 의견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폭염이 당분간 이어지며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말과 8월초에 다시 나타날 수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0일 기상청과 학계에 따르면 일부 지역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치솟는 더위는 이번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토요일인 오는 12일까지 우리나라 상공에 고기압이 지속되면서 뜨겁고 건조한 폭염이 계속된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0 ryuchan0925@newspim.com

이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이유는 우리나라 상공에 고기압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겹겹이 덥고 있어 유럽에서 나타나는 '열돔'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우리나라 상공을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덮고 있어 강한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12일까지는 서쪽 중심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예보분석관은 "이번주는 고온 건조한 공기들이 서쪽 중심으로 영향을 주는 폭염이 지속될 예정"이라며 "일요일인 13일 전후로 주변 기압계의 영향으로 고기압이 와해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기압이 와해되더라도 지금과 같은 폭염의 양상이 달라질 뿐 여전히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계속되겠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7월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여름인 7월말과 8월초에 또 다시 이 같은 폭염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그늘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07.10 ryuchan0925@newspim.com

유럽에서 대규모 폭염이 발생하는 경우 길면 2주 뒤에 국내 기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폭염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지난주 유럽은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의 최고 기온이 40도가 넘는 등 폭염이 절정이었다"며 "유럽에서 작지 않은 대규모의 폭염이 발생하면 2주 정도 후에 한국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유럽은 초여름인 6월부터 폭염이 발생하며 서유럽과 남유럽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8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졌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스페인 엘그라나도는 최고기온이 46도까지 치솟았으며 그리스 크레타섬은 지난 2일 고온 속 산불이 발생해 500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유럽에서 강하게 발생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유럽의 폭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동유럽까지 폭염이 이어질 경우 한반도에서도 연쇄적으로 유사한 형태의 폭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교수는 "유럽에서 폭염이 발생해 열돔 현상이 일어나고 고기압이 강해진다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직 예측하기에 이를 수 있지만 현실화될 경우 국내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도 열흘 이후 상황에 대한 폭염 예보는 어렵다면서도 이 같은 폭염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 지금과 같은 폭염이 다시 올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열흘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확답하기 어렵다"며 "현재 7월 상순인데 8월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해 더워질 가능성은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는 일이라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로 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7.09 mironj19@newspim.com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