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안양서 열대야…체감온도 35도 안팎 무더위 계속

기사입력 : 2025년07월13일 09:25

최종수정 : 2025년07월13일 09: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시 최저기온은 26.0도, 안양시는 25.7도 기록
주거 밀집도가 높은 지역, 열섬현상과 맞물려 열대야 두드러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경기 광명시와 안양시 등 일부 지역에서 밤새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낮에는 폭염이 이어지며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폭염주의보 발효로 광명동굴 관광지에서 시민들을 위해 쿨링포그를 틀어주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광명시의 최저기온은 26.0도, 안양시는 25.7도를 기록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겼다. 서울도 용산(26.6도), 중랑(25.9도), 강남(25.5도) 등 여러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하며, 수면장애와 건강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광명시와 안양시는 주거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열섬현상과 복사열과 맞물려 열대야 현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발표한 예보에서 "수도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 최고기온과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밝혔다. 습도가 높은 경우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도와 각 시군은 무더위쉼터, 살수차, 폭염대응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대응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도내 온열질환자는 누적 300명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고령층과 옥외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청 사거리 횡단보도에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뉴스핌 DB]

경기도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낮 시간대 외출이나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며 "가축 피해, 전력 사용 급증 등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을 수 있다"며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