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삼성 vs 롯데′ 2파전 여의도 대교…대출·이주 자금조건이 시공사 표심 가른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15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7월15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27 대책 대출 우려·'고령자 대다수' 이주 자체 불만
"대출 문제 해결할 시공사 마음 간다"
'성능 요구서·해외 설계사 선정' 조합 현미경 입찰 돌입
삼성물산·롯데건설 '2파전' 예상…"입찰 준비 중"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대출 상한선이 6억원이다보니 대출 이자, 이주 비용에 대한 걱정이 상당해요. 고령자들이 많은 단지다 보니까 이주 자체에 대한 거부감도 큰 편입니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단지 안에서 만난 70대 조합원 박모 씨는 이와 같이 말하며 "조합원들 중에서는 6.27 대책으로 줄어든 대출 규모로 걱정을 하는 이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조합은 지난 10일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2025.07.14 dosong@newspim.com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10일 입찰 공고 내놓고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6.27대책 이후 불거진 대출비용 부담과 이주 계획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가를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975년 준공된 여의도대교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단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만3418㎡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의 초고층 4개 동, 총 912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연면적은 22만1951㎡, 건폐율 29%, 용적률 470%, 최고 높이 180m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3.3㎡당 공사 예정가는 1120만원(VAT 별도)으로, 여의도 내 단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단지 내에서 만난 조합원들은 앞선 박 씨와 같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대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시공사에 더 마음이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합원 중 60대 이상의 고령자가 40%에 달하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특성상 이주 과정에서의 불편함도 지적됐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A씨 역시 "조합원 중 실거주자들이 많은 편"이라며 "작은 평수는 젊은 직장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지만, 큰 평형은 오랫동안 거주한 고령자들이 많은 편이라 이주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합은 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이주비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희선 조합장은 "이미 구청 심의를 통해 나온 추정 분담금은 동일 평형 이동 기준 4억~5억원 사이"라며 "이주비는 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1975년 준공한 여의도대교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총 3만3418㎡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의 초고층 4개 동, 총 912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연면적은 22만1951㎡, 건폐율 29%, 용적률 470%, 최고 높이 180m로 건축될 예정이다. 2025.07.14 dosong@newspim.com

◆ '성능 요구서·해외 설계사 선정' 조합, 현미경 입찰 돌입

조합은 자체적으로 오는 19일 총회를 열고 외관 차별화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설계를 맡을 해외 설계사를 조합 총회에서 자체적으로 뽑는다. 헤더윅 스튜디오와 그룹 저디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선정된 설계사와는 준공 때까지 계약을 유지해 저작권이 조합에 귀속될 예정이다.

이 같이 조합이 해외 건축 설계사를 직접 뽑는 것은 거의 국내 최초 사례다. 실상 여의도 대표 재건축 단지에 걸맞은 조합 자체 시공 자격 요건을 규정하고 건설사가 이를 맞출 수 있는지 현미경처럼 살피겠다는 포부다.

지난 10일 조합은 입찰 공고와 함께 재건축 계획서, '공동주택 성능 요구서'도 배포했다. 공동주택 성능 요구서의 분량은 80페이지에 달한다. 이 요구서는 자재, 시공 방식, 품질 기준 등 시공 전 과정과 사후 관리까지의 기준을 정량화한 문서다.

이번 성능 요구서는 조합이 별도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약 4개월간 자체적으로 작성한 것이다. 통상 신규 입찰 지침서를 제출할 때 조합은 공동주택 성능 요구서를 첨부하게 돼 있다. 서울시 표준은 10장 정도지만, 이 조합은 4달간 머리를 맞댄 끝에 8배에 달하는 80장짜리 공동주택 요구서를 만들었다. 소음 차단, 단열, 공기 질, 방수, 에너지 모니터링 등 총 16개 핵심 항목에 대해 세부 기준을 수립해 명시해, 정밀성과 실효성을 현미경으로 꼼꼼히 살핀 듯한 주거 품질 기준서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희선 조합장은 "최근 입찰한 재건축 단지 10군데와 서울시 표준 공동주택 성능 요구서를 비교 분석해보니 눈에 보이는 마감재는 관심들이 많은데 벽 속으로 들어가는 구조나 설비, 전기, 소방 이런 것에 대한 상세 스펙이 없다는 점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며 "기존 시공사의 성능 요구서보다 훨씬 많은 내용을 정량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 전문가, 설비 전문가, 기계 전문가, 전기 전문가, 조경 전문가를 다 초빙해서 한번 회의하면 15명에서 20명 정도 모여서 머리를 맞댔다"며 "재건축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건설사 두 곳(롯데건설, 삼성물산) 연구소에도 의견을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지난주부터 성능 요구서에 대한 저작권 신청도 진행한 상태다.

시공사 선정이 코앞이지만, 홍보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정희선 조합장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과도한 홍보 경쟁을 지양하고 '조용한' 재건축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란한 홍보 경쟁은 조합원들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공사 선정이 사업의 종착역이 아닌 만큼, 모든 조합원이 한마음으로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합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는 시공사에 대한 비방을 금지하고 객관적인 자료만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 삼성물산·롯데건설 '2파전' 관측...브랜드 vs 조건 대결 양상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1975년 준공한 여의도대교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총 3만3418㎡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의 초고층 4개 동, 총 912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연면적은 22만1951㎡, 건폐율 29%, 용적률 470%, 최고 높이 180m로 건축될 예정이다. 2025.07.14 dosong@newspim.com

조합이 시공사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가운데, 첫 단추인 현장 설명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 보증금 규모가 큰 만큼 대형사의 대격돌이 예상된다. 인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이 입찰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A 씨는 "인근 단지인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당시부터 롯데건설이 활동을 하는 중인 점이 인상적"이라며 "조합원들 사이에서 삼성물산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선호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들 건설사는 입찰에 검토를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삼성의 전략수주 지역인 여의도의 첫번째 래미안을 목표로 오랜기간 공을 들인 프로젝트로, 한강변 최고 입지에 걸맞는 랜드마크 제안으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여의도 대교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여의도 내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대교아파트 시공사 입찰 지침서를 준수하여 최고의 사업 조건으로 입찰을 준비 중"이라며 "조합에서 공동주택 성능 요구서를 작성하는 중 시공사 입장에서의 의견 및 자문을 요청해, 유관 부서(연구소 등) 검토 사항을 취합하여 발송 드렸다"고 설명했다.

입찰 참여는 일반경쟁입찰(공동도급 불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자격이 있는 업체는 현장 설명회에 참석하고, 입찰 서류를 마감 시간 전까지 제출한 업체여야 한다. 입찰 보증금 4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입찰 접수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 마감은 9월 2일 오후 2시까지이며, 전자조달시스템(누리장터) 투찰 및 조합 사무실로 입찰 부속 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사진
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